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문재인 의원과 함께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주간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의원은 1.2%p 하락한 15.0%를 기록했지만, 박원순 시장의 동반 하락(-3.1%)으로 지난주 2위에서 박 시장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김무성 대표는 1.0%p 하락한 11.2%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8.8%), 김문수(8.0%), 홍준표(6.9%), 정몽준(6.2%), 안희정(4.1%), 남경필(3.7%)순이다.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21.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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