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는 100대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어젠다를 개발하고 제안하는 핵심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5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정부의 출범 2년차를 앞둬 본격적인 속도도 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싱크탱크이고 디자이너”라며 “위원회 모든 활동의 초점을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맞춰 달라”고 당부하는 등 정책기획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위원들은 부문별 산학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선발,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 문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토대로 지방분권과 자치 등의 과제를 다룰 것으로 보이며 지역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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