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9월 27일 제 17회 전도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한 팀(함혜영, 차현미, 김태훈, 양성길 등)이 대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를 위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틈틈히 수화와 노래율동을 4주 동안 연습을 한 6명은 수화공연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아동과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여성청소년과는 새로 생긴 부처로 눈높이 맞춤형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을 수상해 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2014년 10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