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시티투어버스 운행

하루 9차례 운행 예정 [권대정 기자 2017-10-27 오후 5:16:48 금요일] djk3545@empas.com
오는 11월1일부터 제주시내권을 순환하는 제주시티투어버스가 신규 운행된다. 기존에 도관광협회가 운행하던 제주황금버스와 제주시에서 운행하던 제주시시티투어버스가 통합된 것으로 운행시간과 노선, 탑승대상, 요금체계 등이 전면개편됐다.

도관광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황금버스시티투어'를 '제주시티투어'로 변경해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사라봉, 크루즈여객터미널, 동문시장, 용연다리, 도두봉,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제주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코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시·종점이 종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국제공항을 변경됐고 탑승객 범위도 종전 외국인 중심에서 내·외국인으로 확대됐다. 요금 역시 기존 1일 이용권(성인기준 1만2000원)과 더불어 1회 이용권(3000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버스 디자인도 종전 황금색에서 청정제주바다를 상징하는 청색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삽입한 것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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