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반포 잠수교를 모래해변으로 만들어 바캉스를 연다.
잠수교 남단부터 조성된 모래사장이 이색적인 도심 속 휴양지의 분위기를 살리며 북단에 설치될 워터 슬라이드로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지라면 빠질 수 없는 푸드코트, 다리 곳곳에서 진행될 샌드아트, 마임,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낭만적인 휴양지를 수놓을 뮤직 페스티벌이 금요일밤 잠수교에서 펼쳐진다.
그밖의 잠수교 남단 달빛광장에서부터 다리 중반까지 조성된 백사장에는 한강이 주는 도시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썬베드와 파라솔을 준비했고 모래놀이터와 물놀이터, 백사장 '책방'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책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잠수교의 경사로를 이용해 설치한 150미터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스를 있는 여름을 선사한다.
다양한 음악장르와 함께 샌드아트, 마임, 무용, 예술장터 등 다양한 예술퍼포먼스가 다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한강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모래조각, 마음을 열어주는 샌드아트 퍼포먼스, 예술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기타문의는 www.seoulwalk.org 또는 전화 02-702-599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