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자립을 도와주기 위해 디딤씨앗 통장 후원자를 모집중이다. 디딤씨앗 통장사업은 매월 아동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월 3만원 이내에서 도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18세이후 필요한 학자금, 주거마련, 취업훈련비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지원정책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시 주민복지과(710-2682), 서귀포시 여성가족과(760-6448),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753-3703)로 신청할 수 있고, 후원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제주도에서는 전문 결연기관인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연계해 관내 기업과 단체, 독지가들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안정적인 후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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