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일 정부가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820조9000억원이며, 올해 본예산 727조9000억원보다 93조원(12.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성장 잠재력 하락에 대응하고 성장 주도형 재정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AI지원, 미래 성장엔진 확충, 청년 성장 단계별 지원, 양극화 대응 및 모두의 성장, 국민 안전과 평화 등이다.
특히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세수 증가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하기 위해 162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추진한다. 추가 세수를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등 4대 분야에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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