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원유 핵심자원 공급망과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 멕시코 국빈방문 원유 핵심자원 공급망 방산 분야 양국 협력 확대, 무역협정 체결 추진, K-컬처센터 설립 추진,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 계획 문서 채택 [추현주 기자 2026-09-25 오후 3:57:20 금요일] wiz2024@empas.com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원유 핵심자원 공급망과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핵심자원 공급망과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공급망 분야와 관련해 원유와 핵심 자원을 논의할 양국 부처간 대화 채널을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 직후 국장급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그룹을 운영하면서 광물자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경제 및 산업·자원 협력 이니셔티브’ 문건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은 무역협정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도록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저는 양국 간 교역,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역협정 체결’이 긴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은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했으며 국회 비준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개정 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양 정상은 멕시코가 군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국 방산 기업과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기여할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며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멕시코 현지생산으로 이어져 양국이 제3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멕시코 내에서 K팝과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처센터’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소인수회담 44분 및 확대회담 75분 총 119분간 진행됐으며, 양 정상은 이를 통해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 계획’ 문서를 채택했다.

 

이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공동 주재하고 양국 기업의 투자·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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