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 새 원내대표로 선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3선의 정점식 의원이 10일 22대 국회 후반기 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 전 원내대표 뒤를 잇는 새 원내대표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정 원내대표는 4선의 김도읍 의원, 3선 성일종 의원과 3파전을 벌였다. 김 의원이 39표, 정 원내대표 47표, 성 의원이 20표를 받으며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결선투표에서 정 원내대표는 55표, 김 의원은 48표를 득표하면서 정 원내대표 신승을 거뒀다.정 원내대표는 당선 발표 후 수락 인사를 통해 "특정 세력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제게 던져준 한 표는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경쟁을 뒤로 하고 모두 국민과 오직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며 "오직 민심을 받드는 하나의 국민의힘 만이 있을 뿐이다. 110명 의원 전원을 한데 모으는 집단 지성으로 원내 운영의 절대 기준을 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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