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 장관을 지명할 것으로 안다”며 “국무총리 지명과 함께 2기 내각 구성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7일 국무총리 지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장관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현 정부 초대 법무 장관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으로 당내에서 합리적 성향으로 분류돼 왔다.
이 대통령의 이번 후임 총리 지명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8~9월 중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총리 후보군을 광범위하게 물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집권 중반부로 갈수록 호흡이 맞는 인사와 발을 맞춰 국정 추진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국정 현안을 조율하는 데 있어 정 장관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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