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이 베리어프리(Barrier-Free)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재개장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유병돈)는 오는 4월 23일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동절기 동안 이용객 안전 확보와 잔디 보호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국제 규격의 정규 코스로 전면 개선됐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티잉그라운드를 설치하는 등 베리어프리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은 제주시내와 공항 인접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크골프와 함께 제주마 경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를 활용한 경주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난해 이용객은 약 2만6,5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테마 파크골프장은 총 1,600m 길이의 경주로 내부에 조성된 시설로, 2008년 10월 최초 개장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왔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18홀 코스의 총 길이는 960m에서 1,215m로 확장됐으며, 전 홀의 티잉 구역을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면 교체했다. 또한 천연잔디 보강과 그린 식재 개선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기존 18홀에 더해 추가 코스 확충을 추진하며, 향후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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