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7일 오후 8시(한국 시각 8일 오전 9시)로 제시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전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양측의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이날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다”며 “평화안은 즉각적인 휴전 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JD밴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밤샘 접촉’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전달된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에 관해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란 측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란은 파키스탄의 제안을 수령했으며, 현재 이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이란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어떠한 데드라인(시한)이나 압박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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