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녹조, 감염병 해결위해 5개 시도 공동대응

분야별 정보 교환, 정책 수립 지원 등 [추현주 기자 2017-05-30 오후 3:12:42 화요일] wiz2024@empas.com
▲좌측부터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중,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김종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정 권,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성모,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철 (사진제공=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4개 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최근 미세먼지의 환경문제와 녹조,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 현안문제가 대두되면서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협력을 증진하기로 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수생태계 보전 등 분야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해 도시 환경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향후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도 공동으로 개최해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정 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의 월경성 환경문제는 한 도시만의 노력으로는 해법을 찾기 어렵고,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함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간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면 미세먼지와 녹조, 감염병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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