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백악관 황금열쇠를 개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에 황금열쇠 상자를 열어보는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이게 혹시 백악관 열쇠일까요. 다음에 방문했을 때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는지”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원한다. 변함없는 우정과 깊은 신뢰에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영어로도 적었다.
이 대통령이 올린 영상엔 직접 황금열쇠를 ‘언박싱’하고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백악관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이것으로 열면 열린다는 데 진짜인가 확인해 봐야겠다”고 말하고는 열쇠를 다시 상자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았다.
이날 공개된 황금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하면서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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