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발표

금관문화훈장 황석영, 은관문화훈장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 보관문화훈장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 등 5명, 옥관문화훈장 만화가 김형배 등 4명 선정 [추현주 기자 2025-11-08 오후 2:47:35 토요일] wiz2024@empas.com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7)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황석영 등 문화훈장 수훈자 17명을 발표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8명 등 16명을 선정했다.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황석영은 '장길산', '삼포 가는 길', '바리데기' 등을 펴내며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로 자리 잡았으며,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관문화훈장은 50년 동안 프랑스 대표 문학 작품을 번역해 온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와 한태숙 연극연출가,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조성룡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보관문화훈장은 한국문학 세계화에 기여한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 등 5명이, 옥관문화훈장은 만화가 김형배 등 4명이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연극 부문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문학 부문 성해나 소설가, 음악 부문 이하느리 작곡가 등 8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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