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간의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과가 APEC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SNS에 “이번 회의에서 나눈 뜻깊은 대화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이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그리고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는 한-아세안 관계를 더 발전시킬 대한민국의 핵심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함께 나눈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간 호혜적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진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현재 세계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해 아세안+3 출범 정신인 협력과 연대를 다시금 강조하며,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 주신 의장국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롯해 11개 아세안 회원국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한-아세안의 미래가 더욱 빛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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