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사흘째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법원장을 향해 "내란 재판을 교란하는 한 통속"이라며 사퇴를 재차 촉구했고, 윤 전 대통령 재판 지연 책임도 대법원장에게 물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압박했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파기 환송을 "정치재판, 대선개입"으로 규정하며, 국민의힘의 재판 재개 공세는 사법쿠데타 시도라고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의 사퇴 요구에 공감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며 탄핵 소추안 발의를 위한 법적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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