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쌀 재고가 줄면서 쌀값 오름세가 이어져 정부가 할인 지원을 늘리고 가공용 쌀을 더 풀 계획이다.
쌀 품종, 산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0kg에 6만 원을 넘어서면서, 지난달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쌀값 할인 지원을 해 온 정부가 지원 금액을 3천원에서 5천원으로 확대해 예산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쌀을 구하기 힘들어 가동 중단 위기에 몰렸던 쌀 가공업체들에도 정부양곡을 추가 공급한다.
수입쌀과 묵은쌀 등 5만 톤가량을 풀 예정이다.
정부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이른 수급 점검 회의를 열었고, 지난주부터 밥쌀용 쌀 3만 톤도 대여 방식으로 시장에 방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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