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아 풍력발전을 강조하며,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도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4.3사건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12.3 비상계엄의 절반을 막아줬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대선이 세 번째 제주 4.3을 청산하는 과정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인 기본 사회 구체적 방안으로 기본 사회 전담 기구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와 함께 청년미래적금, 돌봄기본사회 등을 약속했다.
오후 경남 양산을 찾아 유세를 이어가고, 내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민주당 선대위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추진을 거듭 비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이 밝힌 '당권 약속 단일화 제안'의혹을 거론하며 후보자 매수 행위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 다큐 관람에 "부정선거 의혹 완전 일소"라고 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대선 결과를 내란으로 몰고 가려는 사전 준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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