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형결제시스템 구축 본격화

6일 도청 삼다홀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제주형결제시스템 고도화 및 보급확대를 위한 시행협약 체결 [추현주 기자 2025-03-07 오후 3:40:04 금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제주형결제시스템 구축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현금 없는 사회실현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제주형결제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6일 도청 삼다홀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제주형결제시스템 고도화 및 보급확대를 위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최통주 이사장, 케이에스넷 이정은 기술본부장, 알엠테크 한문일 대표, 알리페이 코리아 유재현 상무, 텐센트 위챗페이 조혜영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형 큐알(QR) 결제시스템의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결제사 및 간편결제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사업기획을 중심으로, 케이에스넷의 기술 인프라 구축, 글로벌 결제사 및 간편결제사의 회원 홍보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제주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과 디지털 결제 혁신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알리페이 코리아 유재현 상무는 한국과 제주는 알리페이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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