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6대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상생 금융 확대방안 논의예정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 국내 금융사들이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 정책,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상생금융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 [추현주 기자 2025-01-16 오후 3:01:37 목요일] wiz2024@empas.com
▲이재명 대표, 6대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상생 금융 확대방안 논의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IBK 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장들과 만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6대 은행장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상생 금융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생금융은 국내 금융사들이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 정책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해인 2022년 은행권의 이자 장사를 비판하면서 촉발됐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 외에도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 대표는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은행권의 적극적인 상생금융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장들도 지난해 말 결정된 상생금융에 대해 설명하고, 추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이 먼저 은행들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8일쯤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은행장들과 만나 상생금융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이달 20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 은행장들이 참석하는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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