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4인 체제의 '국정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는 국회에서 국정협의회 실무협의를 열고 4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주요 의제로는 여당은 민생 법안 처리를, 야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제안했다.

 

여야는 각각 의제에 대한 내부 논의한 뒤 다음 실무 협의에서 의제별로 이견을 좁힐 수 있는 부분은 좁힌 뒤 협의회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