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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설대

시사TV코리아 애니메이션 사업부[2014-09-05 오후 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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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설대

□ 위 치 : 제주시 연미마을
제주시 오라2동 3135

□ 소 개
1904년 2월 ‘대한제국을 일본의 보호국으로 한다’는 굴욕적인 내용의 한일의정서가 강제적으로 체결되자, 익월 3월에 옛 북제주군청 정문 앞에 위치해 있던 문연서숙(서당)에서 유배 중이던 면암 최익현의 가르침을 받은 이응호 등
제주의 젊은 유림 12명은 구국 항일의 비밀결사체 집의계(集義契)를 결성하였고,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에 의해 국가의 자주권이 침탈당하게 되자 그 울분을 참지 못하고 그 해 12월 서당에서 1.2km 떨어진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
망곡단(望哭壇)에 모여 '朝鮮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朝雪臺"를 현무암자연석에 새기고 집의계 선서문을 낭독하며 일본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등 항일(抗日) 의지를 굳건히 다졌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로부터 이곳은 국상을 당했을 때 향을 피우고 임금이 있는 북쪽(한양)을 향해 네 번의 절을 올리던 유서 깊은 바위언덕이었다.

※조설대는 연미마을 古老들의 구전에 의하면, 조선 중엽 이후 국상을 당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곡하던 望哭의 터로도 알려진 곳이다.(제주통사) ⇒오라동 망배단 :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 제11호 지정(2013.12.27)

항일 구국운동에 뜻을 모아 ‘집의계’를 결성하고, 망국의 치욕을 설욕하고자 결연한 의지가 서린 ‘조설대(朝雪臺)’는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역사?교육적으로 가치가 매우 큰 오라동의 자랑이고, 오라동민의 자긍심 및 애향의식을 드높일 수 있는 명소이며 나아가서는 도민 모두가 자긍심으로 삼아야 할 긍지 높은 항일 역사유적이다.

이에, 오라 동민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집의계 12항일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각인된 '조설대(朝雪臺)'를 보존하고 선인들의 숭고한 얼을 계승, 도?내외로 널리 알려 항일 제주인의 혼을 선양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 등 후세들에게
'애국애향의 살아있는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2013년 12월 1일 '제1회 제주 오라 조설대 집의계 광복의사 경모식'을 거행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12월 1일에 ‘조설대’에서 집의계 광복의사 경모식을 거행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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